전국 460개 구내식당서 고객 참여 및 실천 독려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풀무원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전국 460여 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한끼 식사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일일 식수 및 잔식·잔반량 등록시스템 운영3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메뉴 운영 △작은 밥공기·국그릇 선택을 통한 소식 실천 유도 △영양균형을 갖춘 식단을 한 그릇으로 즐기는 원볼(One-bowl) 메뉴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 모든 구내식당에 환경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식당 내 디지털 사이니지(광고게시판)와 배식대 주변에 실천 메시지를 게시했다.
‘남김 없는 식사=지구를 위한 실천’이라는 문구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의미를 전달했다.
식사를 깔끔하게 마친 고객에게는 경품 쿠폰을 증정햊풀무원 ‘아임리얼’, ‘고단백넛츠바사삭’, ‘리유저블 장바구니’ 등을 랜덤으로 제공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에너지 및 자원 저감을 위한 시스템 운영은 물론 식물성 식단 확대, 지역 농산물 활용,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 사업장에는 친환경 음식물 감량 설비를 도입했다.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를 운영하며, ‘풀무원지구식단 211’을 기반으로 한 식물성 지향 식단과 동물복지 식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식사법을 제안하고 있다.
△채소, 단백질, 통곡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 △다양한 색의 식재료를 고루 섭취하는 ‘골고루’ △덜 짜고 덜 단 ‘담백하게’ △식사시간 20분 이상 유지하는 ‘천천히’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하고 환경 친화적인 식습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물성 식단의 긍정적 효과를 구내식당 내 포스터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시각적으로 안내하며, 고객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한 끼 식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식문화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문화와 친환경 급식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