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성금기탁·'빨간밥차' 지원

(왼쪽부터) 이재근 KT희망나눔재단 본부장, 왕상열 안동시청 팀장, 김경락 KT그룹희망나눔재단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희망나눔재단
(왼쪽부터) 이재근 KT희망나눔재단 본부장, 왕상열 안동시청 팀장, 김경락 KT희망나눔재단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희망나눔재단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KT희망나눔재단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이재민들을 위해 스마트폰 등 필수 전자기기의 고속 충전에 사용되는 멀티 어댑터와 케이블 600세트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일상 속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멀티 어댑터와 충전 케이블 등 총 7000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KT는 산불 피해현장 복구와 지역 주민 신속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재단은 KT와 함께 산불 진화 현장에 '빨간밥차'와 지원 인력을 배치해 소방대원과 관계 공무원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현장 내 스마트폰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오태성 KT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KT의 지원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