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팜 농산물 50개 품목 선봬..전년비 2배 확대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이상 기후로 인한 농산물의 품질 및 수급의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농산물을 본격 확대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스마트팜 농산물 총 50여 개 품목을 선보이고 운영 물량 역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가 가장 공격적으로 스마트팜 상품을 확대한 과일은 ‘딸기’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온도에 민감한 유러피안 채소 중 ‘뿌리가 살아있는 채소’ 상품군의 스마트팜 물량도 대폭 확대한다. 최근 웰니스 트렌드에 따라 샐러드 채소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올해는 상추를 비롯해 고수, 바질, 루꼴라 등 다양한 뿌리째 수확한 허브 채소를 스마트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유리피안 채소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이를 뿌리째 수확해 신선도를 더욱 오래 유지하게끔 했다는 것이 롯데마트·슈퍼의 설명이다.
스마트팜 방울토마토의 경우 전체 물량에서 절반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AI(인공지능) 분석 기반의 ‘신선지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6만 건 이상의 고객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신선식품 구매 실패 요인을 도출하고 개선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신선지능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일농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일농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스마트팜 농산물 ▲AI 선별 과일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후 변화 대응 신품종 농산물 및 차세대 농법이 적용된 농산물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정혜연 롯데마트·슈퍼 신선1부문장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향하는 고객에게 실패없는 신선식품을 제공한다는 고객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 중 하나가 스마트팜 농산물”이라며 “스마트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농법을 적용한 농산물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신선=롯데’라는 고객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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