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기 정기주총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HD한국조선해양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정 수석부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정기주총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2024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주당 5100원의 결산 배당도 결정했다. 2013년 이후 현금 배당은 처음이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조영희 HD한국조선해양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은 정기주총 인사말에서 "시대를 이끄는 혁신으로 압도적 기술격차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미래 친환경·디지털 선박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조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송신용 기자
4th.realt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