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이론·백년가게 공동 브랜드 개발..유통 판매처 발굴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 총괄대표(뒷줄 왼쪽), 오영주 중기부 장관(뒷줄 오른쪽)이 2025년 3월 20일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 총괄대표(뒷줄 왼쪽), 오영주 중기부 장관(뒷줄 오른쪽)이 2025년 3월 20일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웰푸드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지원 하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와 소진공,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는 협약에 따라 ▲백년가게 공동 브랜드 상품 개발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원재료 등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식자재 공동납품 지원 ▲백년가게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에서 각 주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백년가게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즉석섭취식품, 밀키트 등으로 상품화하고 상품 특성에 맞는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매처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과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전국 각지의 유명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백년가게의 우수한 메뉴를 식사이론 브랜드와 접목해 상품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측면에서도 백년소상공인이 쌓아온 소중한 전통과 맛이 젊은 세대 포함 전국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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