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0억8700만원, 현대모비스 44억3100만원
직원 평균 연봉 현대차 1.24억, 모비스 1.35억, 기아 1.36억원

2024년 12월 1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오른쪽부터)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재훈 사장이 HMGICS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현대차
2024년 12월 1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오른쪽부터)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재훈 사장이 HMGICS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포쓰저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총  115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2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2024년 70억87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44억3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 회장의 합계 연봉은 2023년의 122억 100만원보다 5.6% 줄었다.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는 급여로 40억원을 받았고 상여금은 28억원이다. 명절지원금 등 기타근로소득이 2억8700만원이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는 작년에 급여 25억원, 상여금 17억5천만원, 기타근로소득 1억8100만원을 받았다.

현대차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2400만원으로 전년보다 6.0% 늘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1억3500만원을 받아 전년 대비 인상률이 9.8%였다.

기아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억3600만원으로 '현대차그룹 3형제' 중에 가장 높았다.

현대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작년 33억9900만원, 호세 뮤리노 사내이사 사장은 28억3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대모비스 이규석 대표이사 사장의 작년 연봉은 17억9700만원이다.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28억7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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