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3006337,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및 관련 간질환 치료제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질환 치료제에 대한 개발 중단 및 권리반환을 통보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M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 없이 간세포에 중성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의 다른 명칭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 베링거 인겔하임에 내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및 섬유아세포 성장인자(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을 기술 수출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개발 중단 및 권리 반환에 대해 베링거 인겔하임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가능성 및 임상시험에서의 긍정적인 안전성 결과등을 고려해 해당 물질의 개발을 지속 개발하는 것을 유한양행은 고려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및 마일스톤 기술료는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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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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