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포쓰저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시몬스는 26일부터 3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30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6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초격차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 극한 상황도 견뎌 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 주기를 크게 늘림과 동시에 폐기물을 감소시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행사장에서는 뷰티레스트 ‘지젤’과 ‘젤몬’, ‘윌리엄’ 등 국민 혼수침대와 대표 자녀침대, 특급호텔 침대로 널리 알려진 뷰티레스트 인기모델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부스 곳곳에는 ‘롤링 테스터기’와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가 설치돼 마치 경기도 이천의 자체 생산 시스템 ‘시몬스 팩토리움’의 수면연구 R&D(연구개발) 센터를 옮겨놓은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
실제로 시몬스는 최대 140kg 무게의 육각 원통형 롤러를 분당 15회의 속도로 10만 번 이상 구르며 매트리스 원단의 훼손·스프링 휘어짐 및 끊어짐을 관찰하고, 하루종일 20만 번 이상의 스프링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 번 이상 진행하는 등 국가 공인 기준보다 까다로운 엄격한 테스트를 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라인 100주년을 맞이 초격차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바나듐 소재의 스프링과 인체공학적 매트리스를 적용했는데, 소비자가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부스 내 시험기를 설치했다. 눈으로 직접 스프링의 강한 내구성과 복원률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최신 리빙 디자인 트렌드의 방향성을 제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로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