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및 푸드 등 수출 유망 분야 중심 지원 사업 확대

홈앤쇼핑 사옥 전경,/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 사옥 전경,/사진=홈앤쇼핑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홈앤쇼핑은 올해 중소 협력사들에 돕기 위해 해외 판로지원을 전년보다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올해 K-푸드와 K-뷰티 같은 수출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하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A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4월)와 인터참코리아(7월), 자카르타 프리미엄 소비재전(9월)과 같은 국내외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에 시작된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한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행사로 홈앤쇼핑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20개 중소기업을 엄선해 중소기업 전용관을 설치,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 1~2월 수출액이 13억원을 돌파했다”며“이는 창립 이래 최대 수출 실적으로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한 온,오프라인 수출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해 K-푸드, K-뷰티 수출 유망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연 수출액 700만불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HCVM, 베트남 VGS 등 여러 국가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판로를 확보해 2021년 수출액 100만 달러를 돌파,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이런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12개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참가한 업체 중 이지포뮬라는 현장계약 21만달러, 업무협약(MOU) 3건, 씨파머스는 현장계약 32만달러, MOU 5건 체결, 금성티케이도 현장계약을 18만달러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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