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매년 33만주씩 소각 예정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두산은 25일 이사회에서 36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는 주주 환원 계획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99만주로,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의 6% 규모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균등하게 33만주씩 소각 예정이다.
이날 두산의 종가는 36만3000원이다.
두산은 "주주 환원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 환원(자기주식 소각) 계획 안내"라며 "향후 시장상황과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에 관해서는 그 시점에 개최되는 별도의 이사회 승인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송신용 기자
4th.realt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