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LG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LX홀딩스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
㈜LG는 보통주 4만9828주와 우선주 1만421주를 소각하는 방식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발행주식 수는 감자전 보통주 1억5730만993주에서 1억5725만1165주로 줄어든다.
우선주는 302만1620주에서 301만1199주로 줄어든다.
감자 비율은 보통주 0.03%, 우선주 0.34%다.
감자 후 자본금은 816억원에서 813억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4월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6일이다.
회사 측은 "당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에 대해서만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어서 일반 주주의 소유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LG그룹의 계열 분리로 지난 2021년 지주사 ㈜LG에서 인적분할한 신설 지주사인 LX홀딩스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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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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