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안유성 셰프 콜라보 상품 1개월 만에 50만개 판매

세븐일레븐은 박은영 셰프와 냉장 간편식 ‘박은영마라마파두부덮밥’을 출시했다./2025.2.16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박은영 셰프와 냉장 간편식 ‘박은영마라마파두부덮밥’을 출시했다./2025.2.16 세븐일레븐

[포쓰저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박은영 셰프와 냉장 간편식 ‘박은영마라마파두부덮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은영 셰프는 각종 요리 경연프로그램에서 ‘중식여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현재는 홍콩에 위치한 사천요리 전문 레스토랑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의 수셰프로 근무 중이다. 

박은영마라마파두부덮밥은 사천 요리 전문 레스토랑에 속해있는 박은영 셰프만의 조리법이나 소스 등의 노하우를 담았다. 

매콤함이 특징인 사천지방 요리의 특징을 살려 매콤 알싸한 맛의 마라를 더했다. 진한 풍미의 두반장과 두부, 다짐육 등을 올려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고기가 씹히는 식감도 살렸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경기불황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성비 스타셰프 콜라보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정지선, 안유성 스타셰프 2인 콜라보 푸드 상품 7종의 판매량은 1개월 만에 50만개를 넘어섰다.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과 정지선 동파육은 각각 도시락 및 냉장안주 카테고리 내에서 베스트 3위권 내 랭킹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공식 모바일앱 ‘세븐앱’에서도 검색량 분석 시 ‘정지선’, ‘안유성’ 등 스타셰프 이름이 들어간 상품의 검색량이 지난 1월 한 달간 해당 카테고리 내 1위에 오를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여러 분야의 스타셰프들과 콜라보를 통해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연초부터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외식 지출을 줄이려 하는 움직임이 있다보니 스타셰프 요리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표 스타셰프 콜라보 상품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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