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3조8564억 86.7%↑순이익 1583억 16.2%↑
4분기 영업익 204억 134.8%↑ 매출 1조48억 85.3%↑순이익 5억원 흑자전환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홈쇼핑이 자회사 신규 편입과 고마진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현대홈쇼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01억원으로 전년대비 117.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3조8534억원으로 86.7% 증가했다.
순이익은 1583억원으로 16.2%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8%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조48억원으로 85.3% 늘었다.
순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현대홈쇼핑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대비 37.7%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조926억원으로 1.7% 증가했다.
순이익은 722억원으로 5.9% 감소했다.
별도재무제표에는 현대L&C, 한섬, 현대퓨처넷을 제외한 실적이 담겨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홈쇼핑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고마진 건강식·뷰티 상품군 비중 확대 및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기준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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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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