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우 마트상품부장(사진 오른쪽)이 하나로마트 우수 고객과 함께 2025년 2월 5일 경기도 양편 지평농협에서 소독된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상우 마트상품부장(사진 오른쪽)이 하나로마트 우수 고객과 함께 2025년 2월 5일 경기도 양편 지평농협에서 소독된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5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과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가공공장 견학 및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 장 담그기 등의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지평농협은 90일 동안의 1차 발효과정을 거쳐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고 올 12월 2차 발효 후 참여자들에게 배송할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국산 콩 소비를 촉진하고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자인·지평·영월·함양·남안동 농협이 만든 100% 국산콩 메주를 최대 1만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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