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5년 1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5년 1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6일 서울 종로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 상패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결과 보호, 논문 발표, 특허 출원 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 상무는 “글로벌 기업과 대학 간의 폭 넓은 학술 교류가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바이오 제약 업의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국내 총 8개 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어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대학에 적극 전파하고, 바이오의약 및 임상의학 프로그램 운영 등 업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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