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에 스포츠슈즈 전문관 조성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0일 센텀시티 몰 지하 1층에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고 인기 브랜드의 면적을 확대하는 등 스포츠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센텀시티점의 스포츠 카테고리는 20~40대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하다는 점을 고려, 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채워졌다.
패션의류, 화장품, 영패션 등 타 카테고리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이 40% 이상으로 백화점 입점 브랜드와의 시너지도 도모한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 뉴발란스와 푸마는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의 매장이 새로 조성된다. 200평 규모로 오픈하는 뉴발란스는 VP존과 함께 인기 라인인 ‘US·UK MADE’ 상품들을 선보인다.
살로몬도 슈즈, 의류, 스포츠용품까지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된다.
미즈노 스포츠스타일 샵이 신규로 입점하고 크록스, 스케쳐스, 컨버스 등이 이동해 스포츠슈즈 전문관이 완성됐다.
스포츠슈즈 전문관의 신규 오픈을 기념하는 쇼핑 혜택도 마련됐다.
푸마는 2개 이상 구매 시 20%, 미즈노는 의류 20%, 신발과 용품은 10%, 스케처스는 전품목 10%를 할인된다. 리복은 10만·20만·30만원 구매 시 각 2만·4만·6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뉴발란스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탠리와 협업한 텀블러, 담요, 2025 마라톤 참가권이 주어진다.
미즈노에서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양말, 신발 구매 고객에게 신발 주머니가 증정된다. 크록스는 클로그 구매 고객에게 지비츠 3개, 컨버스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컨버스 신발 그립톡을 구매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9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스포츠, 아웃도어, 하이퍼그라운드, 뉴컨템포러리 단일 브랜드에서 20만·40만·60만·100만원 구매 시 1.5만·3만·4만·7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이 증정된다.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도 다운받아 쓸 수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 카테고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센텀시티에 트렌디하고 MZ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유치해 전국적인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