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셀트리온이 5일 인천 송도 IBS타워에서 협력사 대상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경영 역량 강화 및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20개사 협력사 구매 및  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ESG 전문강사를 초빙해 ▲ESG 개념 ▲협력사  ESG 동향 ▲환경 경영 주요 쟁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ESG 평가결과 활용법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구체적 실행 방향이 다뤄졌다.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 물질 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역할 및 실천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이 단순한 기업의 책임을 넘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ESG 규제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셀트리온과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ESG 환경 교육은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셀트리온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10월 한국 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과 사회 분야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