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이랜드 킴스클럽의 가성비 제품이 인기다.
28일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3월 론칭한 '델리 바이 애슐리'는 전 메뉴 '3990원'을 앞세워 강서점에 이어 7개월 만에 6개 지점을 오픈했다. 누적 델리 판매량은 200만 개를 돌파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세계 미식 메뉴와 애슐리퀸즈의 인기 메뉴를 포함해 총 200여 개 이상의 델리를 선보이며 대형마트 델리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0월에 선보인 '모두의 와인 플러스'도 '9990원' 이라는 가격을 앞세워 인기다.
론칭 첫 달인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약 2개월간 직수입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2 % 성장했다.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기존 대형마트의 할인 행사와 달리 연중 초저가로 선보인다. 엄선된 큐레이션으로 해외 유수의 와이너리와 직접 계약해 고품질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1탄으로 첫 단독 출시한 ‘컨피덴셜 리제르바’등 레드와인 4종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7일 만에 준비분을 소진, 2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킴스클럽은 급증하는 연말 와인 수요에 맞춰 20일 이탈리아 와이너리 직계약으로 스파클링 와인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이랜드 킴스클럽은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외식과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 패턴을 바꾸면서 이들 가성비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 연말까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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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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