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190여 곳 자립 지원…‘LG소셜캠퍼스’, 기후 및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

2024년 11월 22일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LG전자 사회공헌팀 최건 책임(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LG전자
2024년 11월 22일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LG전자 사회공헌팀 최건 책임(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LG전자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기후·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온 LG전자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2일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호적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13년이 넘는 장기간 운영하며 190여 개 사회적 기업의 건강한 자립과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86개 기업, 3000여 명의 인재를 발굴해 ▲무이자 대출 및 긴급 자금 ▲인재 양성 및 인적 자원 구축 ▲안정적인 근무 공간 ▲생산성 향상 컨설팅 ▲해외 연수 및 기업 탐방 등 다방면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서비스 디자인 ▲유통·마케팅 ▲임팩트 투자 기업설명회(IR) 등으로 구성된 ‘리딩 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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