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고 싶은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제8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 조강현 어린이의 '이-프리 플로팅 시티(E-free Floating City)' 작품 이미지./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고 싶은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제8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 조강현 어린이의 '이-프리 플로팅 시티(E-free Floating City)' 작품 이미지./사진=현대차.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9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를 4~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가능하다.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컨셉으로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현대차의 대표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공모 작품 수, 전시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하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공모전 주제를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시를 자유롭게 그려주세요'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미래도시(Smart City)·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로봇(Robotics)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러한 미래 기술이 접목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키즈모터쇼에 출품된 작품들은 미술·공학·도시 등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300점이 선정된다. 이후 그림, 스토리의 상상력·완성도 등을 추가로 평가해 최우수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총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현대차는 이번 현대키즈모터쇼 수상 작품들을 내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게임 등 현대자동차의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종합 활용한 키즈 페스티벌과 연계해 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장세대와 대중들이 우리 삶을 바꿀 미래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 유스(Youth) 캠페인으로, 모빌리티·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등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하고 도화지에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성장세대의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9회 현대키즈모터쇼는 유치부(4~7세),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현대키즈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개인 접수 외 각 학교, 유치원, 교육기관의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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