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친환경 태양광 발전부터 재난구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 공유를 통해 LG유플러스가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한다.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용산사옥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과 사회공헌 등 ESG 경영 성과를 소개하는 ‘2024 U+ESG Fai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장은 LG유플러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들로 구성되며, 용산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환경(E) 영역에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LG유플러스의 노력이 강조된다.
올해 6월 가동을 시작한 1000㎾급 대전 R&D(연구개발)센터 태양광 발전설비가 전시된다. 이 설비는 대전 R&D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의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며, LG유플러스는 이를 시작으로 다른 사옥과 운영 시설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S) 영역에서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된다. 용산사옥 외부 공원에는 LG유플러스의 배터리 충전차량과 함께 아동 및 반려동물 특화 구호공간이 마련되돼 산불·지진·홍수 등 재난 발생 시 LG유플러스가 제공할 특화된 재난구호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U+아이 드림 챌린지’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U+희망도서관’도 소개된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대응한 지속가능성 공시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운영을 통한 성과가 전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친환경 캐릭터 ‘ESG무너’도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가로 2m x 세로 1.5m 크기의 ‘무너 큐브’를 돌리며 ESG 관련 키워드로 이뤄진 빙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SG 관련 퀴즈를 통해 친환경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장 중앙에는 '금액의 크기보다 마음의 크기가 중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하트 모양의 대형 조형물(가로 2.6m x 세로 3m)이 자리한다. 이 하트 조형물에는 올 한해 독거 노인, 장애인, 난민 등 사회적 약자 의료비 및 경제적 지원과 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 작업, 장애인 자립 지원에 참여한 임직원 3258명의 이름이 새겨진다.
이번 전시물들은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행사 종료 후 재활용될 예정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이번 U+ESG Fair를 통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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