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유한양행은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5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0.6% 급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52억원으로 24.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37억원으로 85.1% 증가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 기록이다.
직전 2분기에 견줘선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246.2% 늘었고 순이익은 3.2% 줄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4%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1조5329억원으로 10.9% 늘었다.
누적 순이익은 846억원으로 29.5% 증가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등에 대해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판매를 계시하는 단계에서 받게 된 6000만달러(약 831억원)가 실적에 반영된 것이 크다”고 했다.
이어 “해외사업, 생활건강 사업 부분에서도 10~20%씩 꾸준히 매출 증가가 이뤄지고 있고, 렉라자 국내 출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매출 목표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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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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