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구성원 중심 조직문화TF 3기째 운영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맨 오른쪽)가 2024년 10월 16일 SPC1945사옥에서 열린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파리크라상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맨 오른쪽)가 2024년 10월 16일 SPC1945사옥에서 열린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파리크라상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7일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이날 창립 38주년(10월17일)을 맞아 SPC1945사옥에서 김성한 대표이사와 다양한 구성원들이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의 경영 성과와 과제 등 회사의 방향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구성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타운홀 미팅은 파리크라상의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문화TF(TF)’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파리크라상 TF는 2022년 8월에 처음 신설된 조직으로 1, 2기를 거쳐 올해 3기째 운영 중다.

TF 활동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직원의 목소리(VOE: Voice of Employee)를 듣는 것이다. 1‧2기를 통해 수렴된 VOE는 총 931건이다.

TF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주니어 커미티(Junior Committee)’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복장 자율화’가 시작됐으며 올해부터는 ‘조기퇴근’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임원과 구성원들이 점심시간에 편안하게 소통하는 ‘런치톡’이 이뤄지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중심이 된 조직문화TF 주도로 구성원들이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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