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5번째 매장

교촌치킨 대만 5호점 ‘교촌치킨 타이중점’ /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대만 5호점 ‘교촌치킨 타이중점’ / 사진=교촌에프앤비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지난해 대만에 진출한 교촌치킨이 첫 로드샵 매장(길거리 매장)을 열며 현지 공략을 본격화한다.  

15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대만 타이중에 로드샵 매장인 ‘교촌치킨 타이중점’을 오픈했다. 

교촌치킨 타이중점은 교촌의 대만 5호점으로 쇼핑과 야시장 먹거리로 유명한 대만 중부 타이중시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중의 대표 관광 명소인 중화 야시장과 국립 타이중 교육대학교 인근에 자리잡아 현지인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주요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교촌은 지난해 8월 신베이시 핵심 상권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로 타이페이101(2호점), 타이페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3호점),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4호점)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교촌은 로드샵 매장인 교촌치킨 타이중점을 통해 대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교촌은 대만을 비롯해 미국, 중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UAE 등에서 7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만 타이중의 다양한 소비자층을 고려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교촌의 대표 메뉴를 선보여 현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교촌의 브랜드 철학인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며, K-치킨의 세계화에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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