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장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공개에 맞춰 KB증권이 투자자들의 속도감있는 투자를 지원한다.
KB증권은 밸류업 지수 발표 직후 투자자들이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신규 프리셋 2건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기업들의 자발적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원하고 투자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24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일환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다.
KB증권은 밸류업 지수 100개 종목 내에서 개인이 원하는 종목을 골라 투자할 수 있도록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한 프리셋(Pre-set, 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예시 포트폴리오) 2건을 제공했다.
‘코리아밸류업지수 시총 Top10 압축 전략!’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순으로 10개 종목을 선별해 밸류업 지수의 흐름과 연동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
밸류업 지수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퀄리티 주식이나 중형주 등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코리아밸류업지수 구성종목 내 저평가된 퀄리티 종목 찾기!’ 프리셋을 선보였다.
DB하이텍, 파마리서치, 종근당 등 각 산업군 내 저평가&퀄리티 종목군을 선별한 새로운 프리셋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예고) 공시 기업들을 선별한 ‘뚝딱!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공시 전략’ 프리셋을 통해 ▲동일가중 ▲시가총액 ▲위험가중 최적화 방식을 통해 비중을 다르게 투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투자도 가능하다.
KB증권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다각도로 활용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순발력 있게 투자할 수 있는 유용한 솔루션”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의 본 취지에 맞게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으로 밸류업 기업 투자가 확대돼 기업가치 상승과 투자자들의 자산증식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