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치킨대학서 기념 행사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립 2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립 2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BBQ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창사 30주년을 앞두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강조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기하급수적 성과를 이루고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실현해 낼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에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SAP ERP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컬처'를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8월 말 신포스 시스템을 전 매장에 도입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은 매장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BBQ앱 활성화, 세트 메뉴 옵션 조성, 테이블오더 등 편의장치 연동을 이룰 수 있다.

윤홍근 회장은 또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BBQ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8년 만 2003년 중국 상하이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으며 2006년에는 미국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미국에서만 50개 주 중 29개 주에 진출했으며 미국 외에도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7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브랜드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BBQ는 근속 25년, 15년, 10년 및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상금과 해외여행권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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