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9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와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
2024년 8월 29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와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농협이 범국민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조선호텔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시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임영준 지원담당 전무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경제지주는 조선호텔에 쌀을 공급하고, 조선호텔은 이를 활용해 임직원 대상 아침밥 제공, 쌀 나눔행사 추진 등 쌀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는 연말까지 조선호텔이 매주 수요일 제공하는 아침밥 식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조선호텔은 이 지원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과 국민들이 쌀 소비촉진 활동에 동참해 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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