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2분기 연속 흑자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호텔신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76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9%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6억8600만원으로 15.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74억3100만원으로 62.1% 감소했다.
1분기에 비해선 매출은 2.2%, 영업이익 128.1%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호텔신라는 "아직은 회복세가 더디지만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TR(면세) 부문은 시장 상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영길 기자
4th.telecom@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