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용량 7.5% 감축하고 그립감 개선
[포쓰저널] 플라스틱 저감화를 위해 매일유업이 패키지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프리미엄 컵커피 1위 브랜드 '바리스타룰스'의 무라벨 350㎖ 페트(PET)제품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은 더욱 줄이고, 용기 디자인은 개선해 고객 편의성까지 높인 리뉴얼 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목표로, 기존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은 7.5% 줄이고, 고객들이 잡기 편리하도록 용기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무라벨 페트(PET) 공병 외에는 종이 물류박스만 사용하고, 비닐포장과 라벨 등은 제거해 플라스틱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했다.
고객들이 일반 포장제품 대비 무라벨 제품을 선택하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연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했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350㎖ 제품은 총 3종으로 아메리카노와 라떼, 디카페인 중 선택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8월 8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350㎖ 제품의 구매 합계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들 중 구매왕을 선별해 LG스탠바이미(1명)와 다이슨 에어랩(3명)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리뉴얼 제품은 기존 무라벨 용기에서 한층 더 나아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면서, 그립감은 더 편리하도록 용기 디자인도 변경해 환경보호와 기능적 편의성 2가지 모두 효율적으로 개선했다"고 했다.
매일유업은 1997년 국내 최초 컵커피(RTD)로 출시되며 대표적인 컵커피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이카페라떼’ 3종에도 플라스틱 포장재 절감을 위한 신규 용기를 적용한 바 있다.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해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빨대 없이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흘림방지 이중리드’라는 뚜껑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