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전략체계 기반 성과 보고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지난해 4%대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율을 보였다.
2일 롯데웰푸드가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간접 온실가스배출량(Scope1+2)은 20만7165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로 전년 21만6952tCO2eq 대비 4.5% 줄어들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눠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 파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중대 이슈 성과 보고내용이 담겼다.
두번째 파트는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재무영향을 중점적으로 보고한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내용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 최초로 △제품의 생애주기별 온실가스 양을 산출하는 전 과정 영향 평가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분석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등을 시행해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영향이 정량적으로 공개됐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재무적 영향을 분석 및 식별해 주제별 공시 내용을 담았다는 것이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607ton △녹색인증 제품 누계 70종 △친환경 구매액 219억원 △영업용 차량 무공해차 전환율 49.4% △사회공헌 비용 94억원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소개됐다.
보고서에는 이 밖에도 최근 3개년 간의 ESG 주요 성과가 담겼다.
이창엽 대표이사는 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해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리스크 관리 및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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