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활용한 난간, 리사이클링 패널 등 친환경 건축자재 활용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전라북도 군산에 친환경 자재로 지어진 맥도달드 신규 매장이 문을 열었다.
맥도날드는 21일 ‘군산조촌DT(드라이브 스루)점’을 신규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군산조촌DT점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장재, 마감재 등이 사용됐으며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무늬패널 건축자재도 사용됐다.
옥상에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섞어 만든 합성 목재로 제작됐다.
이번 매장은 120명이 수용 가능한 지상 2층, 약 15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이다.
맥도날드는 군산조촌DT점의 오픈을 기념하며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7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00여 명에게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힘쓰는 구성원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맥도날드는 28일 울산시 중구 서동에 ‘울산서동DT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울산서동DT점 또한 친환경 건축 자재로 지어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친환경 요소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군산조촌DT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맥도날드의 노력이 나타난 사례 중 하나”라며 “신규 매장에서 새로운 고객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듯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고객 모두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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