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구 hy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이 2024년 5월 27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FIAC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hy
변경구 hy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이 2024년 5월 27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FIAC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hy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등 연구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인 hy가 외부 연구자문단을 위촉했다.

hy는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FIAC(Future Insights Advisory Committee)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허준렬 하버드 의대 면역학 교수, 글로리아 최 MIT 뇌인지과학교수, 임신혁 포항공대 생명과학 교수가 위촉됐다.

FIAC는 hy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된 기관으로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분석하고 연구성과를 점검한다.

연구개발(R&D) 자문과 함께 임상 및 연구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분기별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hy 중앙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및 천연물 등 기능성 소재에 관한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5100여 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균주라이브러리’를 3년 내 2배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FIAC’는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검증과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설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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