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종근당은 탈모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843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CKD-84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3상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 대상자수는 국내 273명이다.
임상 실시기간은 식약처 승인일로부터 약 36개월이다.
종근당은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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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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