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서울캠퍼스서 MOU

2024년 4월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김성용 동원F&B 대표(왼쪽)와 최인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F&B
2024년 4월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김성용 동원F&B 대표(왼쪽)와 최인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F&B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반려동물의 바른 먹거리 개발을 위해 동원F&B가 건국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29일 동원F&B에 따르면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반려동물의 바른 먹거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최인수 건국대 수의대 학장, 이상원 주임교수, 윤헌영 동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 식품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국대 수의대가 반려견, 반려묘 각각의 특성에 맞는 펫푸드 개발을 위해 학술 지식을 제공하고, 안전성을 직접 검증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동원F&B는 기대하고 있다.

동원F&B는 1991년부터 펫푸드를 만들어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 30여 년간 6억개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수출해왔다. 동원F&B는 '바다에서 온 단백질'이라는 콘셉트로 참치를 활용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일부 펫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분야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유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믿을 수 있는 펫푸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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