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순익 194억원 전년비 95.9%↓

당기순이익/사진-현대해상 실적 자료
당기순이익/사진-현대해상 실적 자료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1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5%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3조8477억원으로 23.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8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1%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37.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 영업이익은 1조264억원으로 42.2% 즐었다. 

연 매출액은 15조9190억원으로 5.3% 증가했다. 

지난해 보험손익은 5265억원으로 전년 대비 61.2% 감소했다.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2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77.2% 감소했다. 

보험계약마진 상각수익은 1조7000억원 증가했으나 독감 및 호흡기질환 증가에 따른 실손보험금 손해액 상승으로 예실차 관련 손실(-2600억원), 4분기 손실부담관련비용 인식(-4800억원) 등이 손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일반보험 보험손익은 764억원으로 18.3%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이는 대형 화재사고 발생 및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재보험비용 상승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2012억원으로 16.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대책 등 제도개선 효과 및 계절성 감소의 영향이다. 

지난해 투자손익은 4956억원으로 1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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