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지켜주는 무료 부가서비스의 가입을 독려하는 안심·안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미지=KT
KT가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지켜주는 무료 부가서비스의 가입을 독려하는 안심·안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미지=KT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지켜주는 부가서비스를 KT가 무료로 제공한다.

23일 KT에 따르면 안심·안전 온라인 캠페인은 KT의 공식 온라인채널과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실시된다.

KT는 자사에서 제공하는 안심·안전 관련 무료 부가서비스를 한눈에 보며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입을 독려하는 무료 안심·안전 부가서비스는 ▲스팸차단 ▲불법TM수신차단 ▲번호도용문자차단 ▲후후 스팸알림 ▲060발신차단으로 총 5종이다.

KT는 캠페인 시작 후 고객들의 참여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기간엔 일평균 가입 건수가 209% 상승한 2157건까지 증가했다.

그 중 인터넷을 이용한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타인이 임의로 타인의 전화번호로 문자를 발송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 가입이 일 평균 1286건으로 가장 많았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이병무 본부장은 "보이스 피싱, 스미싱, 스팸 등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예방 및 보호해주는 무료 부가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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