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나전칠기 소품전 29일까지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보물(BOMUL)’ 매장에서 김영준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 10점을 만나볼수 있는 ‘나전칠기’ 소품전이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품전은 한국 나전칠기의 멋을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일반 미술관이나 전시회장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진행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해당 나전칠기 작품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롯데마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나전칠기 소품전을 주관한 김영준 작가는 게임기 엑스박스(Xbox)나 아이폰 케이스, 교황 의자 등 나전칠기 장식이 흔치 않은 상품에 나전 작업을 진행해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된 작가다.

롯데마트는 전시기간 동안 일부 나전칠기 소품에 한해 반값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자개와 옻칠로 장식한 '찬합'과 나비 모양의 장식이 들어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자개손거울'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9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한국문화상품관인 ‘보물(BOMUL)’을 대형마트 최초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보물은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롯데마트가 지난해 2월부터 기획해 오픈한 매장이다. 해당 매장은 해외 관광객들이 유적지나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접근성 높은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한국 전통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마트는 보물을 통해 대형마트도 단순히 쇼핑하는 공간이 아닌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게끔 노력할 계획이다. 

◇ 쿠팡, '국민알바' 쿠팡플렉서 대상 신학기 경품 이벤트

쿠팡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신학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을 맞아 쿠팡플렉서들의 문화생활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급해 이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다.

쿠팡플렉스는 주부·대학생·프리랜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환경으로 인기가 높은 배송 ‘아르바이트’다.

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업무를 신청하고 배송을 완료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은 업무를 신청하면 1개, 배송 건수에 따라 1개씩 지급하되 추첨을 거쳐 경품이 제공된다. 

쿠팡은 경품이벤트 1등에겐 LG그램 노트북(1명), 2등에겐 갤럭시탭 A9+(3명), 3등에겐 문화상품권 5만원(30명)을 지급한다. 단, 업무를 3회 이상 신청하고 배송을 1회 이상 해야 1~2등 경품 추첨 조건을 충족한다.

3등 경품인 문화상품권은 응모권을 가장 많이 모은 상위 20명,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각각 지급한다. 1등·2등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쿠팡플렉스 입문자를 위해 ‘첫 배송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첫 배송을 완료한 쿠팡플렉서 20명에게 ‘웰컴키트’가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웰컴키트’에는 배송 업무에 유용한 카트·장갑·방한용귀마개 등의 아이템이 담겨있다.

◇ G마켓, 상반기 최대 ‘베이비키즈 페어’…최대 70% 할인

G마켓과 옥션이 21일까지 9일간 ‘베이비&키즈페어’를 열고, 기저귀, 분유, 유아동의류, 가구 등 출산/육아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이코닉스, 크록스, 하기스, 팸퍼스, 베베숲, 아비노베이비, 레이디가구, 압타밀, 트래드후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사가 대거 참여한다.

판매 상품수만 20만여 개에 달하는 등 출산/육아용품 할인전으로는 상반기 최대 규모다.

G마켓과 옥션은 카테고리 별로 ‘출산육아용품’, ‘패션놀이’, ‘도서’, ‘여행’ 등 쇼핑관을 구분해 편의성을 높였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여기에 브랜드 별로 최대 20% 중복쿠폰을 지급해 브랜드 제품의 경우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