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TX와 유통 계약
상반기 내 호주 300개 동물병원서 활용

SK텔레콤이 2024년 2월 13일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와 수의 진단 보조 서비스인 엑스칼리버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 SKT 하민용 CDO(왼쪽)와 에이티엑스 로저 데이비스 창업자 겸 디렉터가 유통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2024년 2월 13일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와 수의 진단 보조 서비스인 엑스칼리버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 SKT 하민용 CDO(왼쪽)와 에이티엑스 로저 데이비스 창업자 겸 디렉터가 유통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텔레콤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SK텔레콤 '엑스칼리버' 서비스가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와 엑스칼리버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채 지나기 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다.

에이티엑스는 보유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이르면 상반기 내로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300여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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