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2024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1500만원 기부
롯데칠성음료 '사랑의 열매'와 착한 소비 기부 캠페인
롯데웰푸드, 아름다운가게에 취약계층 기부물품 전달 등

[포쓰저널]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품업계의 연말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SPC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
SPC행복한재단은 희망온돌 성금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특별시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올해 9월에는 코로나 기간을 비롯해 꾸준히 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해온 유공으로 용산구청창 감사패를 받았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추운 겨울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소비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비자들은 롯데칠성음료를 구매하고 넥택에 있는 QR코드 접속만으로 기부 펀딩에 참여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 수에 따라 인당 5000원을 적립해 누적 금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20일 아름다운가게에 과자 500여박스를 지원한데 이어 같은날 양천구 취약계층을 위한 과자 250박스를 양천구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또, 레바논 파병 장병 격려를 위해 과자 220박스를 동명 29진에 전달했다.
21일에는 농아인과 노인들을 위해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에 과자 122박스를 지원했다.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1100박스를 기부했고 같은날 양천구푸드뱅크에 육가공제품 750박스를 지원했다.
28일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260여박스를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