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0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전선 장애인 예술단 창단식에서 단원들이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LS전선
2023년 12월 20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전선 장애인 예술단 창단식에서 단원들이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LS전선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LS가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 장애인들에게 직업 예술인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21일 LS전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하며 창단 행사를 진행했다.

LS전선은 발달 장애인 10명을 직원으로 채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창단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LS전선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갖는다.

LS전선은 예술단 창단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내 인식개선 활동 등을 이어가며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직업 예술인’으로서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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