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기준)당 700원(28원/㎏)씩 평균 5.1%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8월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되는 인하다.
농협은 농협사료가 국제 곡물가격 하락과 환율의 안정세를 반영해 사료 가격 인하를 신속히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인하가 럼피스킨 발생 및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사료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이번에 이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축산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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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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