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반문화재단, '2023 H-EAA 선정작가전' 개최
호반문화재단은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3 H-EAA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1개월간 열리며 김지원, 김현준, 문호, 박정근, 배주은, 성필하, 신제현, 오아, 이지웅, 하명은 총 10명 작가의 출품작과 대표작 40여점을 선보인다.
'2023 H-EAA 선정작가전'에는 총 588명의 작가가 지원했다. 심사위원들은 포트폴리오 심사, 작품 실물 심사 등을 거쳐 이들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H-EAA 관계자는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다져온 청년작가들이 빛을 발하며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호반문화재단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반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신진작가를 양성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미술공모전인 H-EAA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5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등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달 말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 4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 KCC, 삼덕마을 노후 주거환경 개선
KCC는 최근 성북구청과 함께 삼덕마을 내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대한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성북구 삼덕마을 노후환경 개선 작업은 KCC가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일환이다. 노후 주거단지의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뜻을 모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CC는 외벽도색 작업에 자사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활용해 채색했다. 겨자, 파랑, 횐색, 분홍, 아이보리 등 색상을 통해 각 컨셉별 분위기를 적용했다.
KCC는 온동네 숲으로 사업을 통해 은평구 응암동 응암 산골 마을을 시작으로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 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 마을 △관악구 난곡동 굴참 마을 △도봉구 도봉동 안골 마을 거주환경 개선, 벽화 110곳, 주민공동 이용시설 등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노후 주거환경 외벽 도색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거주지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부영그룹 지원 창신대, 경상국립대병원과 상호협력 MOU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달 22일 창신대학교 제남주 교무처장과 박미라 간호학과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원장과 화정석 부원장, 박옥엽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병원장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 임상현장실습 등 교육 제공 △학생 취업기반 마련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 원장은 "양 기관이 서로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감으로써 우수한 지역 인재 성장 및 지역의 발전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 교무처장은 "지역의 유수병원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전문 역량을 갖춘 내실 있는 간호 인재 양성에 더욱 애쓸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