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최종합격자 발표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부영그룹은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 창신대학교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39명 모집에 2121명이 지원해 6.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일반계고교전형에서 모집인원 188명에 지원 인원 1261명으로 경쟁률 6.71 대1을 기록했다. 면접 40%를 반영하는 창신인재추천 108명 모집에는 648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6 대1이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경쟁률로만 보면 창신대학교는 경상남도 1위,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립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창신대는 2019년 8월부터 부영그룹이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는 50%) 지급 방침을 세우고 2024학년도 신입생까지 5년 연속 등록금 지원을 하게 됐다.
창신대는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부영그룹과 연계한 계열사 실습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9명을 비롯해 2021년부터 부영트랙에 참여한 학생은 55명이다. 이들 중 11명은 부영그룹의 수시 채용을 통해 취업 성공을 이뤄냈다.
부영그룹은 향후 '부영트랙'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신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창신대는 10월 28일 창신인재추천전형 면접고사, 27일 음악학과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11월24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