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KT플라자 홍대 애드샵플러스점 S존에서 KT ‘갤럭시 Z 폴드5∙플립5’를 체험하는 모습 /KT
모델이 KT플라자 홍대 애드샵플러스점 S존에서 KT ‘갤럭시 Z 폴드5∙플립5’를 체험하는 모습 /KT

[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KT가 8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 Shop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우선 개통이 시작된다. 공식 출시는 11일이다.

KT는 갤럭시 Z 폴더블5 구매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부터 단말 할인, 콘텐츠 이용 혜택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Z 플립5 또는 폴드5를 개통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자라섬 페스티벌(2500명), 폴더블 캠핑(40가족),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1011명)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삼성 휴대폰을 개통할 경우에는 영화 예매권 4매(2000명)를 선착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 75인치 TV와 비스포크 공기청정기, 청소기(20명) 등을 준다.

KT는 제휴카드와 중고폰 보상을 활용해 소폭 인상된 휴대폰 가격의 부담도 줄였다. 아울러 폴더블폰 이용에 특화된 맞춤 보험 '갤럭시케어 LITE'도 출시해 갤럭시 Z 폴더블5의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워치나 패드의 파손까지 보상한다.

액정 파손으로 수리받을 경우 새로 붙여야 하는 내부 필름도 1회 제공한다. 또한 폴더블폰을 처음 써보는 고객들을 위해 새 폰으로도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KT는 대화면, 플렉스 모드, 외부 스크린 등 OTT 이용에 최적화된 폴더블폰 고객들을 위해 '디즈니+ 3개월'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갤럭시 Z 폴더블5 시리즈는 전작보다 많은 고객이 예약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 Z 플립5로 전체 예약자의 75%가 선택했다.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더블스토리지(512GB 단말을 256GB 단말 비용으로 제공) 혜택과 갤럭시 Z 플립5의 커버 스크린이 커짐에 따라 디자인 개선과 고성능에 대한 고객의 관심 및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많은 고객이 예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색상 별로는 갤럭시 Z 플립5의 경우 민트,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으로 인기가 좋았다. 

갤럭시 Z 폴드5는 아이스 블루, 팬텀 블랙, 크림 순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특히 메인 색상답게 민트와 아이스 블루가 각각 37%, 42%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KT는 전국 S존에서 삼성전자와 AR(증강현실) 게임을 선보이는 등 KT만의 차별화된 체험 마케팅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홍대 애드샵플러스 매장에서는 사전 예약동안 일 평균 2배 이상의 방문객이 늘었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사전 예약 개통을 통해 먼저 만나보는 갤럭시 Z 폴더블5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풍요로운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KT와 함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차별화 혜택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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