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3조..8월 말까지 '(여자)아이들’ 참여 불닭 댄스 챌린지

[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이 이달 중순까지 50억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3조원에 달한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부응, 28일부터 8월 말까지 댄스 챌린지 'ME WE PLAY' 를 진행한다.
2012년 출시된 불닭브랜드는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한 이후 매년 10억개씩 판매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성장세는 까르보, 치즈 등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에서 파생된 다양한 확장 제품과 '파이어 누들 챌린지(Fire Noodle Challenge)'와 같은 콘텐츠 경쟁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새로운 불닭 글로벌 캠페인 '플레이 불닭(PLAY BULDAK)'을 개시해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플레이 불닭(PLAY BULDAK)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28일부터 8월말까지 한달동안 댄스 챌린지 '미 위 플레이(ME WE PLAY)'를 진행한다.
틱톡과 도우인 중심으로 한국,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대만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진행하는 ME WE PLAY는 삼양식품이 제작한 플레이 불닭 음악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며 SNS에 업로드하는 댄스 챌린지다.
ME WE PLAY 챌린지 음악은 현재 가장 한국적인 댄스뮤직 프로듀서인 ‘250’이 프로듀싱했고, 유명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해 중독적인 안무를 만들어 냈다. 특히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이 메인 모델로 참여해 노래를 부르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챌린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불닭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플레이 불닭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은 이제 K-Food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역동적인 한국 문화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댄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불닭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불닭브랜드만의 놀거리를 만들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