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미래에셋증권은 주식투자 전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카드로,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주고 이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카드 종류 및 사용 업종 별로 결제 금액의 1~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주고, 사용 실적에 따라 투자·쇼핑·호텔·골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30만원의 바우처도 추가로 제공된다.

카드 이용으로 적립한 스탁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카드 가입은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의 홈페이지와 앱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실버 3만원, 골드 15만원, 다이아몬드 50만원이다. VISA와 국내 전용 모두 동일하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와 카드사가 만나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MZ세대의 즐겁게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에 투자 개념을 도입, 소비가 끝이 아니라 투자로 기쁨을 얻는 '웰시 플레저(Wealthy Pleasure)’라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