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최동욱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전 회장, 박상재 이사장, 강미주 국립암센터 연구원, 홍성연 아주대학교병원 조교수, 이승은 중앙대학교병원 교수, 이원재 두산연강재단 대표이사, 황윤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두산
24일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최동욱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전 회장, 박상재 이사장, 강미주 국립암센터 연구원, 홍성연 아주대학교병원 조교수, 이승은 중앙대학교병원 교수, 이원재 두산연강재단 대표이사, 황윤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두산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2023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승은 중앙대학교병원 교수가 1000만원, 강미주 국립암센터 연구원·홍성연 아주대학교병원 조교수가 각각 500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받았다.

이승은 교수는 논문 ‘한국 췌장암 수술 지침 2022 : 근거기반 수술방법 요약’을 집필해 췌장암 수술 표준화를 위한 실무 지침 권고안을 개발했다.

강미주 연구원은 1999~2019년 담낭암, 간외담관암 및 췌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분석한 논문으로 발병, 치료 및 결과의 시대적인 변화를 분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연 조교수는 ‘한국중앙암등록통계자료를 이용한 간암의 유병율, 사망률, 생존율 통계' 논문으로 간암의 최신 역학 통계를 새로 집필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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