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 디지털 아카데미는 신규입사자 교육, 리더십 교육 등 기존 주요 교육 과정들을 DX(디지털 전환) 관점에서 재구성했다. DX가 모든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경영진들에게는 DX 변화를 주도적으로 리드할 수 있도록 전략 과제 발굴에, 실무자들에게는 디지털 마인드셋과 기술적 무장에 초점을 두도록 구조화됐다.
디지털 아카데미에서는 향후 3년간 디지털 인재 육성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교육 대상자와 분야, 난이도 등에 따라 총 52개로 운영된다. 외부 전문가와 풀무원 DX 핵심인력들이 강사로 참여해 온라인,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평가, 보상, 경력개발 등 인사제도 상의 연계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현 풀무원 학습혁신담당은 “비즈니스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해 체계적인 디지털 인재 육성 플랫폼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모니터링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아카데미를 더욱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일하는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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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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