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튜드 2호점/풀무원
플랜튜드 2호점/풀무원

 

[포쓰저널] 풀무원은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식품업계 첫 비건(채식주의자) 레스토랑인 '플랜튜드(Plantude)' 2호점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7층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식 행사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와 김경순 C&S 본부장, HDC 아이파크몰㈜ 김대수 대표, 최용화 영업실장, 비건표준인증원 이인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해 5월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하고 100% 식물성 식재료로 즐길 수 있는 메뉴 13종을 선보였다.

플랜튜드 2호점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7층에 217.85㎡ 규모로 마련됐다.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로 총 69석을 갖췄다.

1호점 운영 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직장모임도 가능한 10인룸도 마련했다. 10인룸은 매장으로 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비거니즘’을 컨셉으로한 2호점은 비건 식문화 확대를 위해 1호점과 다르게 메뉴를 차별화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타깃을 확장했다.

1호점에서 인기를 끈 메뉴 5종과 2호점에만 만날 수 있는 메뉴 9종 등 총 14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이파크몰 입지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메뉴로 비건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플랜튜드 2호점은 1호점과 동일하게 비건표준인증원 비건인증을 완료했다.

테이블에는 태블릿 PC가 준비돼 메뉴 주문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메뉴의 사용재료, 영양성분, 칼로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플랜튜드 2호점 방문 모든 고객에세 플랜튜드 스킨의 포토매틱(인생4컷)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아이파크몰 멤버쉽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는 “비건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5월에 오픈한 플랜튜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1호점이 비건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곳이었다면, 2호점은 시장의 확장성을 테스트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플랜튜드가 비건의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아이파크몰 용산점 7층에 위치한 플랜튜드 2호점 오픈식 행사에서 HDC 아이파크몰 김대수 대표(왼쪽 세번째),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풀무원
지난 3일 아이파크몰 용산점 7층에 위치한 플랜튜드 2호점 오픈식 행사에서 HDC 아이파크몰 김대수 대표(왼쪽 세번째),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풀무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