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H, 2022년 아동멘토링 활동 성과 공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의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H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해 18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과 대학생을 1:1로 매칭해 각종 교육,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 사업이다.
LH는 매년 총 200여명의 멘토와 멘티를 모집해 장학금, 학습교재비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4일 열린 보고회에는 98명의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LH는 멘토링 활동을 마친 98명의 대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한 20명의 대학생들을 우수멘토로 시상했다.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은 “LH 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활동이 대학생들과 임대주택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에 오래 남길 바라며 3월에도 200명의 멘토와 멘티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 대우건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열어..."건강한 기업문화 구축"
대우건설은 24일 수원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0년부터 심층적 심리상담을 통한 임직원의 정신건강 안정 및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心-Car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心-Care’ 프로그램이 확장된 개념으로, 본사 직원에 국한되지 않고 상담사가 직접 서울·경기 현장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한 임직원들에게 질문지를 미리 작성하게 한 후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심리상태를 설명하고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심장 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HRV(Heart Rate Variability)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수치화해 측정하는 검사를 진행하고 개별적인 심리 상담으로 이어졌다.
대우건설 담당자는 “심리상담의 특성 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 편이라서 ‘心-Care’ 프로그램이 본사 근무자에 국한되어 실시되고 있었는데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통해 본사근무자에 제한되지 않고 현장 직원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수원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현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현장 직원들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관리를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직원대상 안전교육 진행
부영그룹은 그룹이 운영하는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24일 서귀포소방서 중문 119센터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위기 상황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기본 원리 등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수련원 내 유사 사고 발생 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수련원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교육에 만전을 기했다고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측은 설명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을 충분히 숙지할 뿐 아니라, 고객이 시설을 이용하기 전 상시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들을 통해 올 한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설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